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번에는 영남권 최대 격전지 부산으로 갑니다. <br> <br>박형준 시장, 전재수 장관의 빅매치가 유력하게 거론되는데, 판이 더 커질 수 있단 말도 나옵니다. <br> <br>한동훈, 조국 등판설까지.<br> <br>어느때보다 뜨거워지고 있는 부산, 이어서, 남영주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낙동강 벨트의 최전선인 부산. <br> <br>지역에선 박형준 시장과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의 빅매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.<br> <br>부산시장은 지난 1995년 이후 10번의 선거에서 보수 진영 후보가 9번 이겼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에선 오거돈 부산시장, 단 한 번 당선됐습니다. <br> <br>최근 두 번의 선거에서도 박 시장은 60%대 득표율, 큰 격차로 당선됐습니다.<br> <br>하지만, 민주당, 이번만은 다르다며 벼르고 있습니다. <br> <br>최근 여론조사에선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절대 사수를 외치고 있는 국민의힘, 박 시장이 현역인데도 압도적 경쟁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며, 김도읍, 조경태 의원 등 대안도 거론됩니다. <br> <br>민주당도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, 최인호 전 의원이 출격할 수 있습니다.<br> <br>특히 지역에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,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거물급 출마설도 나오면서 선거판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.<br> <br>유권자들이 차기 부산시장에게 원하는 건 뭘까요? <br> <br>[정수현 / 부산 금정구] <br>"청년들 잡을 수 있는 일자리를 좀 더 마련을 해주는 게 필요하지 않나." <br> <br>[이요한 / 부산 서구] <br>"기업들을 많이 유치해서 부산에 있는 청년들이 다른 곳으로 가지 않고 부산에 정착해서…" <br> <br>지역 경제를 살릴 후보, 부산 시민은 박형준 전재수 후보 중 고를까요?<br> <br>또 다른 대안을 찾을까요? <br> <br>지방선거 더스팟,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오현석 김현승 <br>영상편집 : 이태희<br /><br /><br />남영주 기자 dragonball@ichannela.com
